기사입력 2010.02.09 00:19 / 기사수정 2010.02.09 00:1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前 국가대표 승마팀 최명진 감독을 초빙하여 '인간과 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엔트리브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의 개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엔트리브는 국가대표 승마팀을 이끌었던 최명진 감독으로부터 말과 인간의 교감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듣고, 더욱 생동감 넘치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 초청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최명진 감독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금메달리스트이다. 현재는 삼성전자승마단 감독으로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승마협회 이사직도 겸임하고 있다.
강연에 참가했던 박종성 어시스턴트 프로듀서는 "실제 명기수로 활약하셨고 말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감독님께 직접 에피소드를 들어보니 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았다. '앨리샤'가 '말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구하는 게임인 만큼 오늘 강연을 통해 알게 된 점들을 게임에 반영하여 유저 여러분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앞두고 '앨리샤'를 직접 플레이 해 본 최명진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 승마를 하는 것과 거의 흡사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히며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스키점프가 주목을 받은 것처럼 앨리샤를 통해 승마가 대중들에게 더 가까운 스포츠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샤'는 2~3월 중에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앨리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alicia.gamet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삼성전자승마단 최명진 감독 강연회 ⓒ엔트리브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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