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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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감독의 재앙 공포 '사일런스', 7월 국내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9.06.04 17:55 / 기사수정 2019.06.04 17:5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화 '사일런스'가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재앙 공포영화.

공포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과 뉴욕타임스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의 원작 소설이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원작 소설 '사일런스'는 출판 당시, 절대 소리를 낼 수 없는 세상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평단과 독자들을 흥분시키며 많은 공포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지배한 세상에서 누군가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듯한 "DON'T MAKE NOISE(절대 소리 내지 말 것)"라는 핏빛 문구가 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애나벨' 감독의 재앙 공포"라는 문구는 쏟아지는 공포영화 속에서 진짜 무섭고 새로운 작품에 목말라 있던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이수C&E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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