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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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타이거JK "아내 윤미래, 아직도 눈만 봐도 설레"

기사입력 2019.06.04 16:2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타이거 JK가 윤미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타이거 JK와 비지가 출연했다.

후속곡 'I Love You, Too' 뮤직비디오에서 아내 윤미래와 리마인드 웨딩을 올린 타이거 JK는 "오랜만에 드레스 입을 모습을 보니 설렜냐"는 김창열의 질문에 "아직도 미래의 눈만 봐도 설렌다"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비지는 "평소에 (윤미래가) 드레스나 힐신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데 그렇게 나오니까 후광이 나왔다"며 "JK형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것도 보였다"고 옆에서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창열은 "TV에서 봤는데 왜이렇게 본인의 고집을 밀고 나가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타이거 JK는 "미래가 아직도 쑥쓰러움이 많고 부끄러워 한다. 특히 비디오 찍을 때 사람들이 많은 데서 찍는 것에 대해 울렁증이 있다. 감독님도 미래의 팬이라서 분위기를 잡았다. 그런데 방송에는 그렇게 나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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