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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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시즌 소화' 손흥민, 대표팀 합류에 우려 섞인 목소리

기사입력 2019.06.04 16:54 / 기사수정 2019.06.04 16:5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에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호주, 11일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남자 축구 A대표팀이 3일 파주 NFC에 소집됐다. 손흥민과 이승우는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4일 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그러나 걱정 섞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팀 내 행사까지 치렀다. 하루 정도 쉰 뒤 대표팀에 합류한 격이다. 4일 밤 한국에 온다면 실질적으로 호주전은 단 2일 후다.

피로도가 쌓일만큼 쌓였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1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아시안게임도 뛰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승전까지 오르며 한 시즌을 풀로 보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라며 우선은 선발 기용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A매치에 나설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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