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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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송중기X장동건 1,2위

기사입력 2019.06.04 14:28 / 기사수정 2019.06.04 14:3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5월 5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장동건-송중기-김옥빈-김지원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형성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스토리, CG 등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 발생해 드라마 화제성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송중기가 1위, 장동건 8위, 김지원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TV 화제성 드라마 2위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이었다. 방영 기간 내내 훌륭한 케미를 만들어낸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호평이 발생했으나 박민영은 작품마다 획일적인 캐릭터를 보여주어 아쉽다는 반응도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박민영은 4위, 김재욱은 5위를 차지했다.

3위는 MBC 수목 드라마 '봄밤'이었다. '봄밤'은 지난 4주차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드라마 부문 점유율 9.95%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정해인은 2위, 한지민은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2주 연속 OCN 토일 드라마 '보이스3'가 차지했다. 극 중 이성을 잃고 이하나의 목을 조른 이진욱의 모습이 엔딩에 그려지며 높은 화제성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4주차 드라마 스토리 관련하여 부정적이던 반응이 이번 주에는 긍정적인 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위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방송 전 김하늘과 감우성의 만남이 높은 기대감을 모았으나 방송 이후 알츠하이머 소재,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에 실망감을 나타낸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김하늘이 6위, 감우성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호평 속에 종영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었다. 지난 4주차와 비교해 화제성 점수가 약 54%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네티즌은 '현실 풍자 드라마의 끝판왕'이라며 시즌2의 제작을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7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차지했다. 8위는 4주차 대비 화제성 점수가 소폭 상승한 tvN '어비스', 9위는 SBS '녹두꽃', 10위는 막장 전개에 대한 부정적 반응 속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2TV '왼손잡이 아내'가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5월 27일부터 2019년 6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6월 3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굿데이코퍼레이션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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