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8 09:37 / 기사수정 2010.02.08 09:3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왕기춘이 수원에서의 부진을 털고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파리 그랜스 슬램에서 남자 -73KG급의 왕기춘은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수원에서 열린 수원 월드마스터스에서 일본의 아와노 야스히로와 예선 2차전에서 맞붙어 되치기로 한판패를 당했던 왕기춘은 확실한 복수를 했다. 준결승에서 아와노와 맞붙은 왕기춘은 안다리 걸기 한판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아키모토 히로유키와 우승을 놓고 다툰 왕기춘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승으로 아키모토를 꺾고 -73KG급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사진=왕기춘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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