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펑키 EDM 듀오 이짜나언짜나가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3일 소속 레이블 플래닛에이트(PLANET8)는 "이짜나언짜나(이찬, 박원찬)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새 EP앨범 ‘WAH!(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WAH!'는 지난해 8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잠금해제’ 이후 이짜나언짜나가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앨범명 ‘WAH!’는 감탄사로 표현되는 말뿐만 아니라 ‘We Are Horse!’의 약자로, ‘우리는 말이지~’, ‘신선하고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보여줘’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녔다.
지난 2016년 데뷔 앨범 ‘이짜나언짜나’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이짜나언짜나는 ‘내리면 타’, ‘미세먼지’ 등의 곡에서 알 수 있듯, 사회적으로 언짢은 소재를 본인들만의 펑키한 음악, 해학적인 가사, 어디서도 보지 못한 퍼포먼스로 승화시켰다.
이번 앨범에는 이짜나언짜나의 독보적 개성이 살아 숨 쉬는 곡들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에는 깜짝 놀랄만한 아티스트가 지원사격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컴백을 앞두고 이짜나언짜나는 3일 재단법인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위촉식에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싱글 '미세먼지'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연이 닿았다.
한편 이짜나언짜나의 새 EP앨범 ‘WAH!’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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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