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이진욱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이진욱이 이하나를 위협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보이스 시즌3' 8회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의 정체에 충격을 받은 강권주(이하나)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식(최승윤)을 잡으러 클럽으로 출동한 도강우는 강권주로부터 현장에 와이어슌이 있단 말을 들었다. 도강우는 와이어슌을 쫓았지만, 눈앞에서 와이어슌을 놓쳤다. 오필수가 보낸 검사 때문이었다.
오진식은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후 숨겨둔 마약을 꺼냈다. 오진식은 마약에 취해 고통을 호소했지만, 한 남자가 오진식을 납치했다. 남자는 오진식을 끌고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왔고, 오진식 차로 빠져나갔다. 차량은 오진식 아버지 오필수 회장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오진식을 납치해간 범인은 황두식. 황두식의 아들은 오진식 아버지 오필수의 음주운전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오필수가 아닌 오필수 운전기사가 자수했고, 오필수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던 것.
오진식은 상자에 있는 오진식의 목숨을 위협했고, 오필수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죄를 인정했다. 하지만 상자에 있는 건 오진식이 아니었다. 오진식은 이미 마약 때문에 사망한 후였다.
그런 가운데 강권주는 진서율(김우석)을 통해 도강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와이어슌이라고 추정되는 후지야마 코이치는 도강우 부친이 살해한 미호의 친아빠였다. 하지만 후지야마 코이치는 10살 때부터 미호를 죽인 건 도강우 부친이 아닌 도강우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강권주는 후지야마 코이치가 잘못 기억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도강우의 반사회적인격장애 진단서도 있었다.
강권주는 직접 도강우를 대면하기 위해 와이어슌을 쫓고 있는 현장으로 갔다. 하지만 와이어슌으로 추정된 인물은 사망했고, 강권주는 오르골 소리를 들고 충격을 받았다. 도강우가 강권주를 발견했지만, 갑자기 눈빛이 바뀐 도강우는 강권주의 목을 조르며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