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장민재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SK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장민재의 직구를 노려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이번에는 장민재의 포크볼을 받아쳐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역대 19번째 통산 2800루타를 달성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17호, 통산 1034호, 최정의 개인 17호이자 SK 팀 시즌 2호.
한편 최정의 홈런으로 SK가 3회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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