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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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강남, 오른 전완근 불편으로 선발 제외…이성우 선발

기사입력 2019.06.02 16: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오른 전완근 통증으로 결장한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을 치른다. 2승을 선점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는 선발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스윕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유강남이 우측 전완근 불편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송구가 안되지만 배팅은 가능해 대타로 대기한다. 더불어 3일 재검진 후 등말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LG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포수 전준호를 등록했고 김대현을 말소했다.

베테랑 포수 이성우가 이틀 연속 포수 마스크를 쓴다. 류중일 감독은 이성우에 대해 "리드를 참 잘한다. 백업으로 있으며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산전수전 다 겪은 느낌이다. 저것이 경험 아닌가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야수 이형종 또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민수가 선발 출전한다. 류 감독은 "이형종이 사이드암 투수 상대로 좋지 못했고, 휴식도 줄 겸 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LG 라인업은 이천웅(중견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전민수(지명타자)-이성우(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구성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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