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동상이몽2'의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체열 분포도 검사에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한의원 방문기가 공개된다.
최근 윤상현은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 아내 메이비와 육아와 집안일로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이들 부부는 본격적인 진료 전 몸의 열 분포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체열검사(DITI)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한의사에게 "지금 단유파티를 할 때가 아니라 검사를 왔어야 한다"며 야단을 맞았다.
이에 윤상현과 메이비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재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차를 추천받았는데, 특히 윤상현은 '예부터 왕과 왕비의 동침 후 방문 앞에 두었던 쌍화차' 처방을 받고 관심을 기울이자 "넷째 생각 중이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윤상현과 메이비는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약재를 구입하기 위해 서울 최대 규모의 약재상이 있는 경동시장을 찾았고, 진열되어 있던 야관문을 발견한 윤상현은 망설임 없이 구매해 지켜보던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약재를 모두 구입한 윤상현과 메이비는 "몸보신 하자"며 집이 아닌 식당으로 향해 부부만의 보양식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 한편,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오늘 약재 산 건 오빠가 달여줄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정한 분위기도 잠시 윤상현은 "하와이 화보 찍은 거 생각 안 나?"냐며 5년 전 웨딩화보를 위해 찾은 하와이에서 있었던 사건을 꺼내자 메이비는 "내가 언제?"라고 응수, 지켜보던 MC들까지 합세하며 한바탕 갑론을박을 펼쳤다.
윤상현과 메이비의 5년 전 하와이 웨딩 화보 사건의 전말은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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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