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8
스포츠

'시속 95km' 오지영, 스파이크 서브 퀸 등극 '역대 최고 기록'

기사입력 2010.02.07 14:37 / 기사수정 2010.02.07 14:37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이동현 기자] 도로공사 오지영(170cm)이 역대 최고 스피드로 스파이크 서브 퀸에 올랐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오지영은 시속 95km의 강한 서브를 반대편 코트에 꽂아 넣어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오지영은 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됐다.

세 번의 도전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가 나온 서브로 승자를 가린 이날 이벤트에서 마지막 도전자로 나선 오지영은 첫 시도에서 시속 86km에 그쳤으나 두번째 시도에서 날카로운 서브로 우승을 확정짓는 기록을 세웠다.

오지영이 기록한 시속 95km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카리나(흥국생명)가 기록한 시속 94km를 넘어선 것이다.

카리나는 1,2차 시도에서 각각 시속 91km를 기록한 후 세번째 도전에 시속 96km를 스피드건에 찍었지만 네트에 걸려 무효 처리되는 바람에 한유미(현대건설)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

honey@xportsnews.com



이동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