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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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버닝썬 방송 언급 배우 A씨, 한효주 아니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31 18: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한효주 측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방송에 언급된 A씨가 한효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받았다. 

한효주의 법률 대리인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으로부터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한효주 측은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년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 후 한효주 측은 1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지난해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밝힌 바 있다. 이어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총 33명의 게시자를 특정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음을 전했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4일, 방송을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황하나를 둘러싼 마약 사건에 대해 다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클럽 버닝썬에서 김상교 씨가 폭행당한 당일, 30대 여배우 A씨가 VIP석에 자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방송 이후 JM솔루션이 지난해 11월 23일 버닝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JM솔루션의 모델인 한효주가 A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한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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