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출신 권현빈, 올 여름 솔로 데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될 것"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JBJ 출신 권현빈이 솔로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 YGX 측은 31일 "권현빈이 올 여름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첫 솔로 발표에 앞서 31일 오후 5시 개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여 앨범 준비 과정 및 일상생활들을 담은 영상을 매주 연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현빈은 공식 SNS를 통해 "조만간 행복한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모았다. 권현빈은 유튜브 개설과 함께 올 여름 솔로 앨범 소식까지 전해지며 역대급 행보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권현빈은 우월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방송 당시 상위권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팬들의 전폭적인 요청으로 '프로듀스101' 파생 그룹 JBJ 멤버로 활동, '판타지', '꽃이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권현빈은 JBJ 활동 종료 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트레이닝에 힘쓰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평소 힙합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지난해부터 랩 작사는 물론 작곡, 춤 등 전반적인 분야의 트레이닝에 매진했다. 이에 권현빈은 올 여름 솔로 데뷔를 목표로 퓨처바운스 등 YG엔터테인먼트 주요 프로듀서들과 오랜 시간 곡 작업을 준비해왔다.

권현빈은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분들을 만나 뵐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동안의 공백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야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며 "이제 겨우 날개짓에 불과한 시작일 뿐이지만 묵묵히 응원 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런웨이 및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는 권현빈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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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