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첫 스틸 공개...수상한 알바생 변신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연우진이 수상한 아르바이트생으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더너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드라마. 연우진은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객원 피아니스트 장윤 역을 맡았다.

극 중 장윤은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이브닝 콜'을 들려주는 수상한 아르바이트를 수행한다. 아침 단잠을 깨우는 모닝콜이 아닌 꿀잠을 위한 그의 이브닝 콜은 어떤 사연으로 시작된 것인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와 관련 '너의 노래를 들려줘' 측은 31일 장윤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무심한 듯 차가운 눈빛을 내는 연우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잭나이프로 사과를 베어 먹으며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이 은근한 야성미와 함께 어딘지 모를 묘한 서늘함을 안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은 장윤이란 인물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7월 29일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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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