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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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직원들에 호소 "부끄러울 만한 행동 無…진실 밝혀질 것"

기사입력 2019.05.30 17: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직원들에게 성접대 의혹을 부인하는 메일을 보냈다.

30일 양현석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바로 다음 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며 "27일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것"이라고 당당함을 드러냈다.

또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며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이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과 유명가수 A씨가 동남아시아 재력가들과 동석한 식사 모임이 열렸으며, 해당 자리에는 화류계 여성 10명 이상이 참석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후 클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진술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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