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령계획, 개인정보 이슈 해명 "자발적인 경우에만 수집"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룽투코리아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엘 게임 일령계획 측이 29일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관련 이슈에 대해 해명했다.

일령계획 공식 카페는 '개인정보 관련 이슈에 대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휴대폰 번호·주소·이메일 등의 정보는 다음과 같은 자발적인 경우에만 수집이 되고 있으며, 정보 수집은 별도의 안내 및 동의를 받은 후 진행하며, 사용 목적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국외 이전은 사용자 응대 및 특정 사용자의 서비스 문제 발생시 진행되고 있으며, 이전되는 정보는 계정, 캐릭터 또는 계정 닉네임, 결제 영수증 번호"로 "해당 정보는 1대 1문의를 통해 접수 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휴대 전화에 저장된 제 3자의 휴대전화번호 접근은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권한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접근시 별도의 권한을 획득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취급방침 관련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내부 검토를 통해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일령계획 공식 카페 공지 전문

한편 일령계획 공식 카페에는 "게임을 사전 예약한 이후로 국제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미지=일령계획 공식 카페에서, 제목에 '국제전화'가 들어간 게시글을 검색한 결과


'일령계획'은 중국 개발사 ‘핑거탑’ 산하의 ‘SYM 스튜디오(대표이사 백우(白禺))’에서 개발한 전략 디펜스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룽투코리아, '일령게임' 공식 카페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