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133만 돌파, 역주행 흥행…박스오피스 1위 수성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 2주차에도 역주행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9일 24만600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3만8033명을 기록했다.

'알라딘'은 지난 토요일부터 박스오피스 역전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개봉 2주차에는 역주행 흥행을 하며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에도 신작 공세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알라딘'은 벌써부터 '수능 금지곡 리스트', '알라딘 금단 현상' 등의 키워드가 SNS 속에서 입소문을 일으키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알라딘'은 30일 개봉하는 '기생충'(76.9%)에 이어 11.5%(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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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