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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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가창력+퍼포먼스+비주얼 '3박자' 갖춘 '태양이 떨어진다'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5.29 18:00 / 기사수정 2019.05.29 14: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원어스(ONEUS)의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가 베일을 벗었다. 

원어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의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는 퓨처 기반의 댄스 장르로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인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안무에는 보아, 방탄소년단, 빅스 등과 협업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가 참여해 원어스만의 퍼포먼스를 더욱 극대화했다.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리듬 속 다이나믹한 그루브가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표현했다.

특히 '붉은 태양이 어둠에 가려 빛을 잃어 노을로 번져가네 / 한없이 맺힌 그 끝없는 숲에서 멈춰진 그 위로 노을이 지네 / 태양이 떨어진다 Twilight / 사라진다 날 환하게 비추던 네가 점점 저물어가'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원어스 '태양이 떨어진다'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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