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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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이동건, 빗속 만남...어둠 속 묘한 분위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29 09:59 / 기사수정 2019.05.29 10:0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이 신혜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측은 29일 지강우(이동건 분)와 이연서(신혜선)의 빗속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강우는 비를 피하고 있는 이연서에게 우산을 건네며 다가서고 있다. 여유롭게 미소를 머금은 지강우와 달리, 이연서는 그가 낯선 듯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 중 발레단 예술감독인 지강우는 3년만에 시력을 찾은 이연서를 발레리나로 복귀시키려는 계획을 밀어붙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연서의 움직임을 보고받으며 "슬슬, 시동을 걸어야겠지?"라고 말하는 지강우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29일 방송되는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지강우가 이연서를 발레 무대로 복귀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현재 이연서는 사고 트라우마로 혼자서는 걷지 못하는 상황. 여기에 사람과 세상을 향한 불신으로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날카롭게 가시를 세운 이연서는 과연 발레를 해보자며 다가선 지강우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연서와 지강우의 만남 자리에 없는 천사 단(김명수)의 행보에도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연서의 사랑을 찾아주려는 천사 단, 이연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지강우의 모습은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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