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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두근:대결구도' 이상형 월드컵 2번째 우승 기록

기사입력 2019.05.28 13:3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부 16시즌의 결승 무대는 10시즌 우승자 AB6IX의 이대휘와 13시즌 우승자 방탄소년단 진이 마주하였다. 23시간 동안 펼쳐진 치열한 대결 끝, 56.35%의 득표율로 진이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13시즌 첫 우승 이후, 연속으로 4강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던 진은 세 시즌만에 OT256 우승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듬직한 맏형이면서도 소년스러운 면모가 매력적인 진은 연령과 성별을 크게 가리지 않고 고른 득표를 받았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세계를 돌며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데뷔한 AB6IX의 이대휘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으나, 갓 데뷔한 만큼 앞으로의 선전이 더 기대된다.

두근:대결구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재연구소의 관계자는 “유저들이 소소한 재미와 함께 뿌듯한 소장 욕구를 느끼실 수 있도록 16시즌 우승자부터 유니크 배지를 부여한다”며 "킹 메이커/퀸 메이커로 명명된 이 한정판 배지는 해당 시즌 128강부터 결승까지 7번 모두 투표에 참여한 인원들에게 수여되는 방식으로, 매 시즌 우승에 기여한 유저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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