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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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임신 초기 유산 '실망'

기사입력 2019.05.27 22:0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하늘이 유산했다.

27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 이수진(김하늘 분)은 임신테스트기 결과 두 줄이 뜬 것을 확인했다. 이수진은 산부인과 검진을 예약했다.

이 사실은 권도훈도 알게 됐다. 권도훈은 출근하며 이수진의 휴대전화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들고 갔고, 산부인과 예약 시간이 변경됐다는 문자를 통해 이를 알게 됐다.

권도훈은 휴대전화를 찾으러 온 이수진에게 "산부인과는 왜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혹시 너 임신한 거냐"고 했다. 이수진은 "당신 내 남편 맞냐"며 "혹시 임신했다고 치자. 당신 표정이 그게 뭐냐. 끌고 가서 애라도 지울 것 같은 표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홀로 산부인과로 향했다. 권도훈은 그런 이수진이 걱정됐던 것인지 산부인과를 따라왔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검사 결과를 들었다. 이수진은 임신 초기 유산이었다.

의사는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반복적으로 그러면 습관성 유산이 된다. 아내분은 건강해서 크게 걱정할 일 아니다. 별다른 이상징후 안 보인다. 당분간 무리하지 마시고 쉬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돌아오는 차 안, 이수진과 권도훈은 다투고 말았다. 이수진은 결국 "그렇게 싫으면 갈라 서. 갈라서면 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권도훈은 "진짜 싫은 게 당신 이런 모습이다. 왜 침착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모습이냐"고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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