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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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튼햄, 이영표에 변함없는 신뢰 확인

기사입력 2006.02.01 23:32 / 기사수정 2006.02.01 23:32

손기현 기자



[해외축구소식] 토트넘, 이영표에 변함없는 신뢰 확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로 활약하며 최근 첼시에서 풀햄으로 임대이적한 웨인 브릿지는 외신보도를 통해 토튼햄의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그들이 자신을 왼쪽 수비수가 아닌 왼쪽 미드필더로 뛰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

웨인 브릿지는  "내가 토튼햄으로 가고자 했다면 갈수 있었지만 난 원하지 않았다. 토튼햄은 퍼스트팀에서의 주전을 보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들은 내가 왼쪽 미드필드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곳은 내가 원하는 포지션이 아니였다. 난 왼쪽 수비수로 뛰기를 원했고 그래서 토튼햄이 아닌 풀햄을 택했다" 며 풀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토튼햄이 왼쪽 사이드에서 발군의 기량을 갖춘 브릿에게 600만 파운드의 이적 제의를 하면서 왼쪽풀백으로 출전하는 이영표의 위치에 걱정이 제기 되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 출신 브릿지가 기존의 이영표에 의해 선발출장이 불투명해 거절함에 따라 이영표의 가치는 오히려 다시 증명된 셈이됐다.

한편, 이영표가 올시즌 이적해오면서 함부르크SV로 임대를 떠난 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레토 지글러 또한 1월에 토튼햄으로 복귀했지만 다시 위건으로 임대를 떠났고 위건으로의 완전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손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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