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2 17:37 / 기사수정 2010.02.02 17:37
- 대전 수비의 핵심선수로 인정받았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해
황지윤은 지난 시즌 28경기 출장 1득점을 기록하며 대전 수비의 핵심선수로 인정받아왔으며, 몸을 사리지 않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황지윤은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바르셀로나 주장 푸욜이나, 첼시 주장 존 테리처럼 팀 전체를 든든하게 바치는 수비수이자 주장이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후배들에게 다정다감하고 친구처럼 편한 선배가 되고 싶다는 황지윤은 실제로 경기장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평소 부드럽고 배려 깊은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 주위 선수들의 평이다. 황지윤은 "선수들과 서로 편하게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주장이 되고 싶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먼저 나서는 선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왕선재 감독은 "지윤이는 선수단 전체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으며, 성격이 쾌활하며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경기에 임했을 때는 카리스마가 있고 책임감이 강하고 헌신적이다.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올 시즌 주장으로 제격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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