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우디(Woody)가 이번에는 청량하고 달달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우디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인디안레이블 공식 SNS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대충 입고 나와’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 티저 영상 속 우디는 라임색 맨투맨 티셔츠와 노란 반바지를 입고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 속 의자 위에 걸쳐둔 옷이 이날 우디가 입었던 옷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은 기타를 든 우디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편안한 복장이 아닌 민트색 재킷 패션으로 멋을 낸 우디가 가로수를 걸으며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연출로 곡의 달달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연인을 만나기 위해 한껏 힘을 준 우디가 연인에게는 “대충 입고 나와. 넌 뭘 입어도 예쁘니까”라고 말하는 가사들이 리스너들의 마음에 설렘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올해 1월 인디안레이블이 공개한 네 번째 싱어송라이터 우디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데뷔 8년 만에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랩·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우디는 이번 신곡 ‘대충 입고 나와’를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우디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대충 입고 나와’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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