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지난 2013년 인기리에 종영한 이준기 주연의 '투윅스'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MBC 미니시리즈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 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자신에게 백혈병이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투윅스'는 손형석 PD와 소현경 작가의 작품으로 배우 이준기, 박하선, 류수영과 김소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다.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 '투윅스'의 주인공은 미우라 하우마가 맡았다. 미우라 하우마는 드라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영화 '진격의 거인'의 주연을 맡은 일본 대세 배우.
그는 "주인공은 과거 때문에 힘든 현재를 보내고 있으며, 그런 주인공에게 딸에 대한 부성애나 과거에 대한 후회, 아픔을 연기하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다, 최고의 스릴러이자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와 또 다른 매력으로 기대를 모은는 미우라 하루마의 '투윅스'는 오는 7월부터 후지TV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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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