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여진구에게 설렘을 느낀 가운데, 홍종현의 질투가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6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에게 미안해하는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데려다주겠다는 제로나인에게 집에 있으라고 했지만, 비가 온다는 걸 감지한 제로나인은 엄다다가 일하는 촬영장으로 향했다. 화니(최주원)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엄다다를 본 제로나인은 화니를 막아섰다. 당황한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꺼지라고 했지만,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제로나인은 오직 엄다다만을 위해 움직였다. 엄다다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앞치마만 입고 나타났다. 엄다다 집에 고장 난 가전제품을 전부 고쳐놓기도. 특히 엄다다 아빠와의 추억이 깃든 전축을 수리, 엄다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고, 엄다다는 청소를 하며 제로나인에게 설렘을 느꼈다. 제로나인은 이를 감지했지만, 엄다다는 "갑자기 앞에 있어서 그런 거다"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엄다다는 제로나인 덕분에 찾은 비상금으로 요리를 만들기도.
반면 마왕준(홍종현)은 점점 엄다다의 빈자리를 느꼈다. 엄다다 앞에 나타난 제로나인도 신경 쓰였다. 결국 마왕준은 엄다다의 집을 찾아갔고, 엄다다의 빨래를 걷는 제로나인을 발견했다.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제로나인이 스토커라고 했지만, 엄다다는 "다 스토커라고 하나 봐?"라면서 마왕준이 기자들 앞에서 자신을 스토커라고 했던 걸 떠올렸다.
엄다다는 "그럼 누군데"라고 묻는 마왕준에게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마왕준, 엄다다, 제로나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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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