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23일 목요일
수원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금민철) KT 위즈
KT가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노린다. 선발 금민철은 17일 삼성전 1⅔이닝 4실점 악몽을 떨쳐야 한다. 올 시즌 두산 상대로는 첫 등판을 치른다. 스윕을 막아야 하는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삼성전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뒀던 만큼,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4월 2일 KT전 성적은 6이닝 무실점이었다.
광주 ▶ 롯데 자이언츠 (김건국) - (터너) KIA 타이거즈
결국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가 반등의 실마리를 만들까. 김건국이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을 치른다. 4월 16일 KIA전 첫 선발 당시 2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설욕투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 터너는 17일 한화전 7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다. 롯데를 상대로 좋은 기운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잠실 ▶ SK 와이번스 (다익손) - (이우찬) LG 트윈스
1위를 탈환한 SK와 4연패 LG가 3연전 마무리 경기를 치른다. '유튜버'로 변신한 다익손은 10경기에서 3승 2패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3월 26일 LG를 상대로 6이닝 4실점 호투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LG는 차우찬 대신 이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12일 한화전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던 이우찬이 또 한번 팀에 힘이 될 수 있을까.
고척 ▶ NC 다이노스 (구창모)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1승 1패를 나눠가진 가운데 위닝시리즈는 누가 차지할까. NC 구창모는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17일 LG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키움 요키시는 최근 3경기에서 큰 무너짐 없이 호투를 이어왔다. 17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4승을 거두기도 했다. 올 시즌 NC전은 첫 등판이다.
대구 ▶ 한화 이글스 (채드벨)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삼성이 한화전 스윕에 도전한다. 선발 원태인은 16일 두산전 패전을 안았지만, 6이닝 4실점(1자책)으로 내용은 준수했다. 한화와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채드벨을 내세운다. 가장 최근 등판인 17일에는 KIA를 상대로 5⅔이닝 3실점한 바 있다. 한화의 스윕패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