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형식이 문소리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22일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이하 '올드스쿨')에는 영화 '배심원들' (감독 홍승완)의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은 문소리와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제가 선배님과 첫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앞에 앉아 계신데, 정말 포스와 아우라가 눈에 보이더라"며 감탄했다.
그는 "순간 너무 멋지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제가 그때까지만 해도 형식이에게 마음을 활짝 연 모습을 안 보여줬다. 그래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고 웃었다.
한편 문소리가 출연하는 영화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5일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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