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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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 등 4명, 덩크슛 컨테스트 결선 행

기사입력 2010.01.30 15:01 / 기사수정 2010.01.30 15:01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최세진 기자]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Jump! 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첫째 날, Star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김경언(서울 SK 나이츠), 이승준(서울 삼성 썬더스), 브라이언 던스톤(울산 모비스 피버스), 조셉 테일러(안양 KT&G 카이츠) 이상 4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Star 덩크슛 콘테스트는 국내, 외국선수 부문으로 구분되어 실시되며 각 선수당 두 번의 라운드를 거치게 된다. 1차 시도는 선수 1인 덩크, 2차 시도는 소품 또는 동료선수를 활용한 덩크 시도가 가능하다. 라운드당 제한시간은 30초로 30초 안에 기회 제한 없이 덩크슛을 선보일 수 있다.



국내 선수-외국 선수 순으로 행해진 1라운드에서 서울 SK 나이츠의 김경언, 김민수가 나란히 46점으로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김경언과 김민수는 3점슛 라인에서 공을 한 번 튀긴 이후 바운드 된 공을 잡아 멋진 투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2라운드까지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김경언이 결선에 진출했다.

외국 선수 부문에서는 호쾌한 투핸드 백덩크 등 총 4회의 덩크슛을 성공시킨 테일러와, 총 3회의 덩크슛을 성공시킨 던스톤이 49점으로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48점을 받은 이승준이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선수 부문 결선 행을 확정지었고, 외국 선수 부문에서는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던 던스톤과 테일러가 나란히 결선 행을 확정지었다.

Star 덩크슛 콘테스트 결승전은 31일, 올스타전 메인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기상은 2라운드 시도에서 2PM의 'Heartbeat'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인 창원 LG 세이커스의 박진수가 차지했다.

[사진 = 김경언, 박진수 (C) KBL 제공]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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