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체리블렛이 데뷔가 실감나는 순간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 'LOVE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1월 데뷔한 체리블렛은 어느덧 데뷔한 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연습생 시절과 달리 데뷔를 느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혜윤은 "연습생 때는 열심히 꾸밀 기회가 없었는데 데뷔를 하니 조금 더 자기자신에게 투자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보라는 "팬싸인회나 팬미팅처럼 팬분들을 만나는 자리를 갈 때 많이 실감한다"고 덧붙였다.
미래는 "길거리에서 저희 곡이 나오면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그럴 때 데뷔했다고 실감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외치는 체리블렛의 당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데뷔곡 'Q&A'가 체리블렛의 세계관을 소개했다면 '네가 참 좋아'는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맵을 받은 멤버들이 무대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간다.
특히 '체리블렛이 사랑을 얻기 위해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에 뛰어든다'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네가 참 좋아'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 등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법을 활용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