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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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코미디 위크' 김경아 "♥권재관, 매번 망언으로 투맘쇼 소스 줘"

기사입력 2019.05.22 11:34 / 기사수정 2019.05.22 11:3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22일 서울 남대문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19 코미디위크 인 홍대 프리뷰 쇼 -릴레이 코미디 위크 ㅋ리에이터의 역습' (이하 '릴레이 코미디 위크')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윤형빈, 용진호와 아이들의 이진호, 투맘쇼의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갈 프로젝트의 박준형, 크리웨이터팀의 조재원, 박성호, 정승빈, 방주호, 이상은, 심문규, 조충현, 이창윤 등이 참석했다.

'릴레이 코미디 위크'는 개그맨들이 TV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개그공연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것을 의미한다.

이날 무대에서 김경아는 "제가 권재관 씨를 만나지 않았다면 '투맘쇼'를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매일 망언을 하면서 공연의 소스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경아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그맨 권재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투맘쇼'에 대해 "경력단절을 느끼는 엄마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 수다를 떨어보자라는 취지로 공연을 진행했다. 지금은 사명감까지 더해져 전국의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포부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김미려까지 합류해서 정경미와 더블캐스팅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투맘쇼'. 정경미는 "정주리 씨도 섭외하고 싶다. 그리고 심진아 출산한다면 그 친구도 넣고 싶다. 계속해서 멤버들을 늘려서, 키워볼 생각도 있다"고 의욕을 다졌다.

한편 '2019 서울 코미디위크 인 홍대 프리뷰 쇼 ㅋ리에이터의 역습'은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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