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돌아온 규현이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일 신곡 '애월리'를 발표하며 귀환을 알린 규현이 음반부터 예능까지 쉼없이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소집해제한 규현은 선공개곡 '그게 좋은거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차트 상위권에 이름이 오르기도 하는 등 변함없는 '감성 발라더'의 힘을 보여줬던 터. 이어 20일 공개한 신곡 '애월리'는 제주도 애월리를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규현이 직접 참여한 곡으로, 내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타이틀로 낙점됐다.
'신서유기4'를 통해 '조정뱅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예능에서 활약했던 규현이기에 소집해제 후 러브콜도 상당했다. 쏟아지는 러브콜에 규현 본인도 놀랐을 정도. 군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그는 일찌감치 tvN '강식당2'에 합류, 촬영을 마쳤다.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아 주말마다 연습했다는 그의 비기가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자연스레 '신서유기' 시리즈 출연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규현은 여전히 '신서유기'에서 작성했던 나영석PD와의 계약서를 손에 쥐고 있는 상태.
또 재편하는 '짠내투어2' 고정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오는 25일 방송하는 JTBC '아는 형님'에도 정은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는 것.
본업인 '노래'로 돌아온만큼 음악방송도 찾는다. 규현은 21일 진행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자신의 신곡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규현은 오는 25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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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