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8 09:29 / 기사수정 2010.01.28 09:29
그 중 산케이 스포츠는 '스즈키 아키코, 마오에 이겼다'라는 제목으로 아키코의 깜짝 1위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산케이는 '국제 무대에 스즈키 아키코의 이름을 충분히 알렸다. 점프 실수에 아랑곳하지 않고 높은 평가를 받아 스즈키는 큰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점프 실수는)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 열심히 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케이는 "스즈키 아키코가 3회전 플립 연속 점프는 성공했지만, 이어지는 3회전 루프에서 1회전에 그치는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풍부한 표정을 기본으로 한 연기를 모두 마치고 나서 '어웨이'인 전주의 관객으로부터 큰 환성을 받았다. 스핀과 스파이럴 5개는 모두 최고 난이도를 나타내는 '레벨 4'를 받아 완벽한 평가를 받았다"고 평했다.
대접전의 끝, 올림픽 대표를 차지한 지난해 말로부터 1개월이 지나, 지명도는 올랐지만 근무처까지는 지하철과 걸어다닌다는 스즈키 아키코는 "올림픽 출전이 결정되고 나서, 올림픽에서 최고의 여기를 하고싶다. 나는 욕심쟁이다"라고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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