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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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MHz' 정은지→최윤영, 섬뜩한 캐릭터 ASMR '소름 돋네'

기사입력 2019.05.17 15:03 / 기사수정 2019.05.17 15:1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녹음 당시 귀신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비하인드로 화제를 모은 영화 ‘0.0MHz’(감독 유선동)이 캐릭터 소개 ASMR 영상을 공개했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정은지와 이성열은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이자 첫 공포 장르에 도전했다. 첫 출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 배우는 원작 속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는 후문. 또한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ASMR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독특한 방식에 짧은 영상만으로도 소름을 유발하는 영화 속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은지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희 역을, 이성열이 소심한 듯 보이지만 비밀을 간직한 상엽 역을 맡았다. 최윤영이 탐사 동아리의 대표적인 뇌섹녀로 위험한 강령술의 시전자가 되는 윤정 역을,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는 신주환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요주의 인물인 한석 역을, 신예 정원창이 윤정의 연인이자 동아리의 이성적인 회장 태수 역으로 등장해 신들린 열연을 펼칠 예정.
 
한편 ‘0.0MHz’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마일이엔티, 캐피탈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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