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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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유선, 박정수에 반란...며느리의 폭소만발 하극상 [포인트:신]

기사입력 2019.05.17 14:12 / 기사수정 2019.05.17 14:1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유선이 박정수에게 반란을 일으킨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젤예'에서 강미선(유선 분)이 술에 취해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에게 참아왔던 팩트 폭행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선은 하미옥의 양육비 요구에 친정 엄마의 칠순 여행비를 모아둔 적금까지 깨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와중에 남편 정진수(이원재)는 아픈 박선자(김해숙)에게 다시 딸 정다빈(주예림)을 맡기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 강미선의 분노를 사며 이혼하자는 폭탄 발언까지 나온 상황.

이 가운데 술에 취한 강미선이 아파트 앞에서 하미옥과 마주친 모습이 공개됐다. 눈을 부릅뜬 채 자신을 부르는 강미선의 강렬한 포스에 놀란 하미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미선이 술기운을 빌려 그동안 하미옥에게 쌓인 울분을 토해낼 예정이다. 특히 육아를 빌미로 난감한 요구를 일삼는 시어머니의 횡포(?)에 팩트 폭행을 날리고 드러눕기 까지 하는 등 하미옥의 뒷목을 잡게 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세젤예'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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