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7 16:58 / 기사수정 2010.01.27 16:58
[엑스포츠뉴스=전주, 조영준 기자] 중국의 페어 강호인 단 장-하오 장 조가 4대륙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9-2010 ISU(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단 장 - 하오 장은 65.86(TES:37.70, PCS:28.16)의 점수를 받아 64.56의 점수를 기록한 맥나흘린-브럭베이커(미국) 조를 제치고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라섰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점프를 무난하게 소화한 단 장-하오 장 조는 두 번째 요소인 '트리플 룹 스로우'를 깔끔하게 구사해 1.40의 GOE(가산점)을 챙겼다.
트리플 살코에서 감점을 받았지만 두 가지 스핀에서 레벨3과 4를 기록했고 이들의 장기인 리프트(남성 스케이터가 여성 스케이터를 들어올리는 기술도 무난하게 수행했다.
페어의 강국인 중국에서 상위권을 다투는 단 장-하오 장 조는 '김연아의 페스타 온 아이스쇼'에 꾸준히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페어 팀이다.
페어 프리 스케이팅은 28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단 장-장 하오(C)엑스포츠뉴스 성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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