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오연아를 협박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4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을 도와준 성철우(김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추리 주민들은 출산한 진숙(오연아)의 병실을 찾아왔다. 진숙은 최경석(천호진)에게 눈빛을 보냈고, 두 사람은 옥상에서 만났다. 진숙은 최경석에게 "오빠"라며 담배를 달라고 했다.
최경석은 "그놈의 담배 아직도 못 끊었냐. 너 때문에 일 틀어진 거 생각하면"이라고 화를 냈고, 진숙은 "나 때문이라고 쳐. 이 동네 사람 정보 알려준 게 누군데. 나 아니었음 오빠가 제대로 설계나 했겠어?"라고 밝혔다.
최경석은 "앞으로 네 컨셉은 '남편 없이 어떻게 애 키워요' 불쌍 모드다"라고 했고, 진숙은 서울에 가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러자 최경석은 가려던 진숙의 목을 조르며 "내가 누군지 잊었어?"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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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