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7 15:45 / 기사수정 2010.01.27 15:45
- 추가 훈련도 자청…"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지난 26일(화)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 다른 선수들보다 30분가량 일찍 도착한 추가 훈련 조 선수들이 투수와 야수로 나뉘어 수비훈련과 타격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추가 훈련 조에 속하지 않은 선수가 눈에 발견되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올 시즌 새로 영입된 외국인 투수 레스 왈론드.
이에 대해 왈론드는 "팀에 빨리 적응하고 한국 프로야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워야 한다. 오늘 추가 훈련 조가 아님에도 특별히 일찍 나왔던 것도 그런 이유"라며,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피칭뿐만 아니라 수비 등 다른 기본적인 부분들도 함께 향상시켜 팀에 더 많이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적극적이고 성실한 훈련 자세로 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왈론드는 오는 2월 7일부터 동료 외국인 투수인 히메네스(30)와 함께 불펜 피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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