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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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패턴의 변화" 양상문 감독이 밝힌 톰슨 완봉승 비결

기사입력 2019.05.15 17: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의 제이크 톰슨의 완봉승 비결을 밝혔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4차전 톰슨의 완봉과 이대호, 채태인의 홈런에 힘입어 4-0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5차전은 장시환이 선발로 나선다.

14일 승리에는 톰슨의 완벽투가 발판이 됐다. 4월 4경기에서 1패 6.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톰슨은 자신의 공을 믿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LG 타선을 얼렸다.

첫 LG전에서도 7이닝 1실점을 거뒀으나, 투구 패턴을 바꾸며 두번째 LG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양상문 감독은 "톰슨이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지난 LG전과는 다른 패턴의 투구를 가져간 것이 주요했다"고 전했다. 어떤 변화였는지에 대해서는 "영업 비밀"이라며 말을 아꼈다.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15일 선발 장시환의 역할도 중요하다. 양상문 감독은 "장시환이 투구에 기복이 있지만, 선발의 기본 이닝과 갯수는 해줘야 한다. 톰슨의 완봉승으로 불펜 여유가 생겼다지만, 주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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