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김선호, 종영소감 "웃으면서 행복하게 촬영, 너무 좋았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까칠하지만 허당미 넘치는 무명 아이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 차우식역을 맡은 김선호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선호는 “웃으면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또 만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 같이 고생해 준 모든 스태프분들, 감독님, 함께 한 배우들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약 5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스태프, 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선호는 “저희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팬 여러분!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한 것 같아요. 저는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선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차우식’역을 맡아 코믹과 로맨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만능 배우임을 증명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에서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주연으로서 극을 빈틈없이 채우며,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이에 앞으로 김선호가 보여줄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김선호는 차기작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하반기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