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도균이 여권을 집에 두고 왔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내시경 밴드가 속초항에 모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내시경 밴드의 김완선,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은 밥을 먹다 말고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러시아 여행을 앞둔 상황에서 김도균이 여권을 가져오지 않았던 것.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도 해외여행이 무산될 수도 있는 초비상 사태에 난감해 했다.
이에 최재훈의 지인이 김도균의 집으로 가서 여권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됐다.
김도균은 최재훈의 지인에게 여권이 있는 곳을 설명해줬다. 다행히 최재훈의 지인이 여권을 찾았다. 이제는 시간이 문제였다. 3시 30분까지는 와 줘야 배를 탈 수 있었다.
김도균은 최재훈 지인과의 통화를 마친 뒤 러시아 공부를 하느라고 여권은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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