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6 10:05 / 기사수정 2010.01.26 10:05
- 우승은 아버지에 이어 같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빌리 하스
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봅호프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나상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파머 코스(파72.6천950야드)에서 열린 '봅 호프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총 66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337타로 매트 존스(호주)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빌 하스(미국)는 매트 쿠차(미국), 팀 클라크(남아공), 버바 왓슨(미국)과의 치열한 4파전 끝에 18번홀(파5)에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 합계 30언더파 33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하스는 아버지 제이 하스가 22년 전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부자가 우승컵을 품에 안는 영예를 더했다. PGA 투어에서는 하스 일가를 포함해 여덟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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