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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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장애인동계체전, 26일 이천서 개막

기사입력 2010.01.25 17:18 / 기사수정 2010.01.25 17:18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내일(26일)부터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 휠체어컬링 등 5개의 정식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330명 (남 248·여 82), 임원 330명을 비롯한 총 660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은 개·폐회식과 대회본부로 활용되며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서울시 노원구 동천빙상장에서는 빙상과 아이스슬레이지하키 경기가 각각 분산 개최된다. 

종목별 일정은 휠체어컬링 26∼29일, 스키 28일, 아이스슬레지하키 28∼29일, 빙상 28∼29일 등이다.






▲ 지난 해 열린 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 모습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편, 첫날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선수단(선수 26명)을 파견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이 함께 열려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할 계획이다. 결단식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은 모두 이번 체전에 참가해 마지막 '올림픽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첨부] 제7회 장애인동계체전 중계 편성표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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