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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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주전 고른 득점 금호생명 단독 3위, 우리은행 13연패

기사입력 2010.01.25 12:00 / 기사수정 2010.01.25 12:00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천실내, 권혁재 기자]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79-74로 앞선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던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던 금호생명은 이경은이 상대 실책으로 흐르는 공을 빠르게 가로채 김보미에게 패스하여 속공을 펼쳐 레이업슛을 성공, 이후 정미란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고, 종료 3초 전 이경은이 던진 회심의 슛이 림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79-8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24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중립경기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 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과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김계령이(14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의 기록을 세우면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듯 했으나, 더블더블을 기록한 강지숙(18득점, 10리바운드)과 주전 모두 더블 득점을 기록한 금호생명에게 뼈아픈 역적 패를 당하며 1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중립경기로 치뤄진 이 날의 경기를 화보로 담아 보았다.


▲ 김계령 vs 신정자의 점프볼로 경기는 시작되었다.


▲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우리은행 김계령. 팀은 패배 했지만 김계령은 여전히 득점 1위다.


▲ 우리은행 김은혜도 4개의 3점슛 중 3개를 성공시키며 이 날 19득점으로 고전분투 하였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진 못하였다.


▲ 패배로 아쉽긴 하지만 우리은행 임영희의 득점력도 좋았던 경기였다. 18득점을 올린 우리은행 임영희.

 
▲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견인차 역활을 한 금호생명 강지숙


▲ 금호생명 정미란이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 이 날 금호생명 이경은은 중요 순간의 실책으로 팀을 울렸다가 쐐기의 역전포로 팀을 다시 웃게했다.


▲ 승리의 역전포 주인공 금호생명 이경은.


▲ 중립경기로 치뤄진 경기이기에 양팀의 응원전도 뜨거웠다 금호생명 응원단(상), 우리은행 응원단(하).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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