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태우가 30대 마지막 생일을 팬들과 함께 뜻깊은 공연을 하였다.
김태우는 지난 11일 서울 반포 서래나루 마리나파크 에서 ‘김태우 버쓰데이 콘서트 티-파티(Birthday Concert T-party)’를 열었다.
이 파티는 매년 김태우의 생일마다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 겸 콘서트로 올해에는 한강 야외 루프탑에서 진행됐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이 파티는 김태우 공식 팬클럽 소울트레인에서만 사전에 신청을 받아 300명만 초대했다.
김태우는 달달한 곡들을 열창했다. 평소 팬들에게 들려주지 못했던 '노래야 말해줘', 이적의 '다행이다' 등을 불렀다. 팬들은 'High High'를 떼창하는 이벤트로 김태우에게 화답했다. 또 김태우와 팬들은 함께 god의 '촛불하나'를 부르며 즐겁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god는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난지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2019 무대에 오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