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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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유지태 비하인드컷…격렬 액션 속 타오르는 눈빛

기사입력 2019.05.13 10:39 / 기사수정 2019.05.13 10: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몽' 유지태의 액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13일 '이몽' 측은 기차 총격 액션신과 청방 혈투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기차 총격신의 비밀이 담겨있다. 달리는 기차 안이 아닌 그린스크린을 배경으로 한 기차 세트였던 것.

실제 상황이 아님에도 표정과 행동으로 급박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표현한 유지태의 액션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동시에 와이어를 장착하고 창문에 매달린 유상재의 모습이 보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을 탄생시키기 위한 모두의 열정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청방의 아지트에서 벌어진 혈투의 비하인드 스틸도 공개됐다. 스틸 속 유지태는 헤어스타일을 매만지는 중에도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진정한 프로의 자세를 보인다.

수많은 조직원들과 홀로 맞섬에도 불구하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그의 눈빛이 시선을 압도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액션신 촬영에서 유지태는 보다 완성도 높은 액션을 완성시키기 위해 같은 장면을 반복해 촬영하는가 하면, 컷 소리와 동시에 촬영된 장면을 모니터링을 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대 배우 및 스턴트맨들과 촬영 전 여러 번 합을 맞춰보는 노력도 쉬지 않았다.

한편 지난 5-8화 방송에서는 서로의 속내를 감춘 채 공조를 시작한 이영진, 김원봉이 만주에서 유태준(김태우)와 접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상해에 이어 만주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펼치는 목숨을 건 독립운동이 예고되어 극중 무장투쟁의 최선봉에 선 의열단장으로 분하는 유지태가 또 어떤 액션신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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