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목사 김영민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2회에서는 출소한 김민철(엄태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철은 성철우(김영민)를 위협하던 고등학생들 앞에 나타나 담배를 요구했다. 김민철을 알아본 학생들은 도망쳤고, 성철우는 김민철에게 "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가려고 했다.
하지만 김민철은 성철우를 불러세우고 구해줬으니 지갑을 달라고 했다. 성철우는 "구해줬다고요? 당신이 날 협박했던 아이들과 다른 게 뭐냐"라면서 결국 지갑을 건넸다.
김민철은 성철우 지갑에서 돈을 빼낸 후 "목사면 아낌없이 퍼주는 거야"라며 옷과 신발도 달라고 밝혔다. 김민철은 성철우를 폭행하고 강제로 옷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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