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9일 목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윌랜드)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KIA가 5연패와 두산의 7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까. 윌랜드는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NC전에서 5이닝 4실점을 했으나 승리를 챙겼다. 4월 두산전에서는 6⅓이닝을 소화했지만 7실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린드블럼은 팀과 자신의 7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KIA전에서는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문학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김광현) SK 와이번스
이틀 연속 대패로 2연패에 빠진 한화가 스윕을 막을 수 있을까. 선두 SK는 6연승을 바라본다. 서폴드는 직전 KT전에서 승리를 올리진 못했지만 7이닝 1실점 호투의 반전을 보이며 다시 기대감을 안겼다. 패전 없이 5연승을 달린 김광현은 시즌 6승을 정조준한다. 지난 한화전에서는 6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 ▶ NC 다이노스 (김영규) -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의 완봉승으로 누구보다 빨리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삼성이 싹쓸이승에 도전한다. 개막전이었던 3월 23일 NC전에서 3⅔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맥과이어지만 이제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KIA전에서 1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김영규는 명예회복과 함께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수원 ▶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 - (쿠에바스) KT 위즈
7연패 탈출로 최하위를 탈출할 것이냐, 스윕으로 한 단계 위를 지킬 것이냐. 장시환은 지난 KT전에서 6이닝 7K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펼친 바 있다. 쿠에바스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2실점 호투 중인 쿠에바스는 롯데를 상대로도 7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고척 ▶ LG 트윈스 (윌슨) -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LG와 NC, 키움이 나란히 승차 없는 공동 3위와 5위에 자리한 가운데,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끝나면 순위표는 어떻게 될까. 윌슨은 직전 두산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주춤했지만 여전히 강한 투수다. 4월 4일 이후 승리가 없는 브리검은 시즌 3승을 노린다. 지난 LG전에서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4이닝 비자책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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