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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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고성민 "빅원, 포기…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기사입력 2019.05.09 00: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작업실' 고성민이 빅원을 향한 마음을 포기했다. 

8일 방송한 tvN '작업실'에는 고성민과 빅원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작업실'에서 춤을 오래 췄다는 빅원에게 고성민은 춤을 알려달라고 했다.

빅원은 "그렇게 말해줘서 기분 좋았다"며 "가볍게 생각한 거 아니냐. 첫인상. 다섯명 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냐"고 물었고, 고성민은 "오빠요"라고 대답했고 빅원은 고맙다고 대답했다. 빅원은 "다 괜찮은 거 같다. 빠지는 얼굴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네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고성민은 자신이 빅원을 1순위라고 언급한 것때문에 빅원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인지 여부를 알고 싶어했지만 빅원의 입장은 애매했다. 고성민이 좋아한다고 말한 향수를 뿌린 부분도 기대했지만, 정작 그 향수 이름도 빅원은 모르고 있었다. 

김희철은 "고성민이 마음에 없어서 동생처럼 대하는 것인지"라면서도 밀당이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숙소로 돌아온 고성민은 아이디와 이우에게 "한시간이라고 치면 정적 30분이다.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았다. 나는 1위로 꼽지 않았냐"라며 "그런데 나는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1위로 꼽아서 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조금 포기했다. 나는 포기가 빠르다. 의식해서 뿌린 것 같진 않더라. 향수 이름을 모르더라"고 털어놨다 .
 
이우는 "원이형이 위축될 수도 있고 부끄러워서 그랬을 수도 있다"며 "네가 빨리 판단을 한 건 아닐까. 조금 더 지켜봐도 될 것 같다"고 위로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가서도 고성민은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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